'히든싱어' 보아 눈물, "나오길 잘해, 진짜 가수가 되는 시간인 것 같다"
2015-10-05 온라인뉴스팀
[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히든싱어' 보아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4'(이하 '히든싱어')에는 보아가 출연,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히든싱어'에서 보아는 1라운드에서 탈락자 다음으로 하위권을 차지해 탈락 위기까지 갔다. 이어 '히든싱어' 2라운드에서도 역시 판정단들을 헷갈리게 했으나, 다음 라운드로 갈수록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냈다.
특히 '히든싱어' 3라운드가 끝난 후 모창 능력자들은 보아가 콘서트 때마다 팬들에게 불러줬던 ‘메리 크리’를 불러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보아는 팬들을 바라보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고, “가슴이 벅차다. ‘히든싱어’ 나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라며 “진짜 가수가 되는 시간인 것 같다”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히든싱어'에 출연한 보아는 마지막 라운드 ‘온리 원(Only One)’에서 70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JTBC '히든싱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