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직업체험 나서 '아빠 닮은 연기자로 성장할까?'
2015-10-06 온라인뉴스팀
[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연극 직업체험에 도전해 열연을 펼쳤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의 직업체험이 진행됐다.
송일국은 직업체험에 나선 삼둥이에게 "아빠가 뭐 하는지 아냐"며 질문했고 삼둥이는 "모른다"고 답했다. 삼둥이는 인터뷰에서 "아빠가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른다. 맨날 운동만 하고 집에만 있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직업체험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삼둥이의 연극 도전. '신데렐라' 연극에 도전한 삼둥이는 만세는 신데렐라, 민국이는 요정, 대한은 왕자님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쳐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막이 오르자 만세는 집 안 구석구석을 쓸며 빗자루 질을 하는 신데렐라에 완벽 몰입한 연기를 선보였고, 이어 민국 요정의 도움으로 변신에 성공한 후 대한 왕자와 무도회 댄스를 추는 장면까지 귀엽게 소화해 아빠 송일국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는 연극 외에 치과의사, 패션모델 직업체험도 진행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