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루게릭 환자 위한 자선 공연 "받은 사랑 돌려드리고 싶어"

2015-10-0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임창정이 승일희망재단의 자선행사에 참여 한다.

임창정은 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루게릭 희망콘서트에 참여한다.

루게릭 희망콘서트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티켓 수익금은 전액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

콘서트 명은 '추억으로 가는 가요 톱텐(TOP10)'이며, 임창정을 비롯해 디제이디오씨(DJ DOC), 조성모, 지누션, 김원준, 박미경, 룰라, 소찬휘, 왁스, 알이에프(R.ef), 영턱스클럽이 출연한다.

이에 임창정은 “이런 뜻 깊은 무대에 설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제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자선콘서트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부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서 루게릭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신곡 '또 다시 사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창정은 오는 1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NH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