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서그램] 먹스타 ② - 박수진 편, 뷰티 여신의 '먹방 클래스'

2015-10-06     여혜란 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스타들의 계속되는 푸드 사랑! 당장 먹어볼 순 없지만 맛깔스럽게 묘사해 볼 참이다. '아이고 의미 없다'고 해도 별수 없다. #먹스타그램으로 보는 맛있는 '눈요기' 타임!>

'언제나 예쁜' 배우 박수진은 결혼 후에도 대놓고 예쁘다. 그리고 '대놓고 먹방'인 맛집 탐방 프로그램을 벌써 여섯 시즌 째 이어가고 있으며, 음식을 먹을 때의 꽤 리얼한 표정은 보는 사람까지 배고프게 한다. 최소 일주일에 한 번, 한 끼에 몇 그릇씩 해치우는데 대체 그 살들은 어디로 가는 거지?

 

고운 자태로 엎드린 채 기다리고 있는 초밥 3모자(母子). 너무나 다소곳하게 줄지어 있어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을 것 같다. 살살 녹을 것만 같은 이 친구들을 간장에 톡 찍어 한입에 맛보고 싶다. #스시조

 

바싹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가지, 당근이 스테이크와 함께해 조화롭다. 빨간 속살을 드러내며 썰어진 고기 속 알찬 육즙이라니, 침이 절로 넘어간다. #Giacomobistrot#Milano

 

과연 '육수진'이다. 박수진의 '고기사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맛있게 드라이에이징(Dry Aging: 말려서 숙성하는 것)된 이 스테이크는 더욱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를 가졌으리라. 지금만큼은 '예쁜 박수진'보다 저 고기를 맛봤을 박수진이 부럽다. #구스테이크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