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임준걸, 23일 ‘뮤직뱅크’ 합동무대 亞 톱스타 한 자리에
2015-01-23 김규리 기자
[제니스뉴스=김규리 기자]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싱어송라이터 정용화가 임준걸과 한 무대에 선다.
정용화는 23일 KBS2 ‘뮤직뱅크’에서 솔로 컴백 무대를 열고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을 선사한다. 이어 정용화는 중화권 톱스타 임준걸(JJ LIN)과 콜라보레이션한 수록곡 ‘체크메이트’를 함께 부른다.
‘체크메이트’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록 음악으로 한국어, 영어 및 중국어로 이뤄진 가사가 눈길을 끈다. 이들은 ‘뮤직뱅크’ 무대에서 3개 국어로 ‘체크메이트’를 열창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국경을 초월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013년 씨엔블루 월드투어 ‘블루문(BLUE MOON)’ 대만 공연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정용화와 임준걸은 이후 해외 시상식에서 여러 번 만나며 친분을 쌓아 왔다. 임준걸이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하는 정용화의 협업 제안에 기쁘게 화답하며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은 성사됐다.
최근 중화권에서 국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한국과 중화권 톱스타의 협업과 적극적인 활동 교류는 한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용화는 이번 앨범에서 10곡의 수록곡 전체를 작사,작곡했으며 8곡의 편곡에도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성을 인정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