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괴물 역 콘셉트 이미지 공개... 분노-상처-외로움 등 모티브

2015-10-07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괴물 역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괴물 콘셉트 이미지는 분노 증오 상처 슬픔 외로움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또한, 어두운 극의 분위기를 살린 배경, 상처투성이의 실감나는 분장과 함께 배우들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표현이 더해져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공연의 2막에 첫 등장하는 괴물은 인간을 동경하였으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하여 서서히 인간을 증오하게 되는 캐릭터로 배우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이 빅터의 든든한 조력자인 앙리 뒤프레 역과 함께 1인 2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프로필 촬영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 진행되었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현장에 있는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을 빛낸 주역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캐스트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의 합류를 공개하며 재공연을 기다려온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11월 2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된다.

 

사진=충무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