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 영화별점] '팬' 해리포터의 빈 자리? 피터 팬이 있잖아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가 가장 빨리 공개되는 곳, 언론시사회. 그토록 기다리던 작품이 과연 얼마나 잘 나왔을까? 조급한 독자들을 위해 제니스 뉴스가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조금 짧지만 그만큼 빠른 '맛보기 영화별점'을 먼저 전한다.

<팬>

감독 : 조 라이트 / 출연 : 리바이 밀러, 가렛 헤드룬드, 루니 마라, 휴 잭맨, 논소 아노지, 아만다 사이프리드/ 장르 : 모험, 판타지 / 배급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러닝 타임 : 111분 / 개봉 : 10월 8일

시놉시스 : 갓난 아기였을 때 버려져 고아원에 자란 ‘피터’(리바이 밀러)는 네버랜드를 장악한 해적 ‘검은 수염’(휴 잭맨) 일당들에게 납치돼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 한편 ‘검은 수염’은 ‘하늘을 나는 소년이 나타나 자신에게 대적한다’는 예언의 주인공이 ‘피터’임을 알아채고 그를 제거하려 한다. 이에 ‘피터’는 네버랜드에서 만난 ‘후크’(가렛 헤드룬드)와 힘을 합치게 되는데, 과연 ‘피터’는 최고의 전사 ‘팬’이 될 특별한 운명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맛보기 영화별점 : ★ ★ ★ ☆

관전 포인트 : #고전 ‘피터 팬’의 프리퀄 #해리포터 대체 영화 #선장 후크, 알고 보니 훈남 출신 #검은수염? 원피스가 생각나 #미친 존재감 아만다 사이프리드 #글로 배운 네버랜드는 잊자 #배로 보여주는 환상 드리프트 #조금 모자란 러브라인, 헤르미온느가 필요해 #Smell like teen spirits 떼창

 
사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디자인=박수진 parks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