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리메이크 줄이어...일본판 캐스팅, 기대↑
2015-10-07 온라인뉴스팀
[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심은경, 나문희 주연의 영화 '수상한 그녀'가 해외에서 리메이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개봉에서 86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수상한 그녀'가 중국, 베트남에 이어 일본에서도 리메이크 될 예정이다.
중국에서 '수상한 그녀'는 '20세여 다시 한번'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돼 역대 한중 합작 영화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내가 니 할매다'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돼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12월 개봉된다.
특히 일본판에서는 '푸른 하늘의 향배', '심야식당' 등으로 주목 받는 배우 다베 미카코와 일본 대표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바이쇼 미츠코가 캐스팅 돼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일본에 이어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독일에서도 리메이크 버전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화 '수상한 그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