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재혼 고백 '활발한 활동 이유는…'
2015-10-08 온라인뉴스팀
[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전원주가 재혼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에서 전원주(76)의 개인사가 공개됐다.
전원주는 첫 남편과 돌이 갓 지난 아들을 얻고 사별했다. 그 후 아들 하나를 둔 남편과 재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원주가 46년 만에 대중에게 고백하는 가슴 아픈 가정사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당시 상황에 대해 "스물아홉에 사별했다. 남자가 제일 생각나고 그리울 때였다. 그래서 (재혼하면서) 자식 생각을 미리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재혼 후 전원주는 남편을 대신해 낳은 자식과 기른 자식을 모두 뒷바라지해왔다. 또한 자식에게 준 상처를 돈으로라도 보상하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EBS '리얼극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