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트레인' 뮤지컬로 탄생, 온 가족이 함께 즐긴다
[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로봇트레인'이 뮤지컬로 새로 태어난다.
지난 8일 CJ E&M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봇트레인'을 활용한 뮤지컬 '트레인 월드를 지켜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로봇트레인'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가족 뮤지컬. 변신 기차 로봇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콘셉트와 고퀄리티 비주얼, 생동감 넘치는 액션으로 인기를 모았던 것에 초점을 맞춰 애니메이션 장면을 무대에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공연 중 실제 대형 기차가 등장해 무대를 활보하는 등 화려한 무대연출을 선보이며 뛰어난 영상 및 특수 효과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이 뮤지컬을 통해 지난 상반기 문화 콘텐츠-유관산업 간 이색 콜라보레이션 사례로 눈길을 끌었던 코레일과도 다시 뭉친다. 코레일을 대표하는 KTX 캐릭터가 주인공 로봇트레인과 함께 무대에 등장해 극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공연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막을 올리며 내달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20일간 하루 3회에 걸쳐 공연된다.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VIP와 SR석의 경우 1+1 티켓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로봇트레인'은 지난 상반기 SBS와 투니버스에서 동시간 대 시청률 1위, 유튜브 론칭 90일만에 천만뷰를 돌파하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TV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SBS, 투니버스에서 방영되며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