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식샤를 합시다2' 출연 확정, 초식남 女心 공략 '기대감 급증'
2015-01-23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권율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출연을 확정지었다.
먹는 방송으로 화제가 된 '식샤를 합시다'가 시즌 2로 돌아온다. 1인 가구, 먹방 등 시대적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까지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임을 밝혀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권율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다.
오는 4월 방송될 '식샤를 합시다2'(임수미 극본, 박준화 연출)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 권율은 구대영의 옆집 여자 백수지(서현진)가 동경하는 엄친아 공무원 이상우로 주연 3인방에 합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개봉된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에서 이순신 아들 이회 역을 맡아 1700만 명의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를 차기작으로 선택,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각자의 고민과 갈등 속에 살아가면서도 서로에게 무관심한 현대인들이 하나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