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9년 만의 전국 투어 '디 오리지날' 개최 "편곡 없는 과거 스타일"
2015-10-15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밴드 버즈가 9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버즈는 내달 21일 부산 KBS홀을 시작으로, 29일 성남아트센터, 12월 24~26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 12월 31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을 거쳐 다음해 2월까지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버즈는 지난해 컴백 이후에도 두 번의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하지만 모두 서울에서만 펼쳐져 지방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버즈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이러한 전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9년 만에 전국 투어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디 오리지날(The Original)로, 편곡 없이 온전한 과거 스타일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버즈가 하고 싶었던 본연의 음악적 색깔은 이런 것이다'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어 두 가지 개성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버즈의 전국투어 ‘디 오리지날’ 티켓은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산타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