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도끼 "연봉 10억, 올해 더 늘어"

2015-10-15     온라인뉴스팀

[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라디오쇼'에 출연한 가수 도끼가 라디오에서 자신의 수입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래퍼 도끼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도끼의 수입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가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가 한 달 수입을 묻자 도끼는 "내 가사에 다 나온다"고 답하며 해당 가사를 직접 랩으로 들려줬다.

이어 도끼는 "연봉이 10억 정도 된다. (한 달 수입은) 그걸 12분의 1하면 나온다"며, "수입이 올해 더 늘고 있다"고 덧붙여 듣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도끼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도끼는 "이 이름을 12년 전부터 썼다. 삭발일 때 머리에 줄을 긋는데 그걸 늘 하고 다녔다. 그게 도끼 자국 같아서 형들이 도끼라고 불렀다"며, "이름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사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