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우리집 꿀단지'로 지상파 입성 "부담 크지만…"

2015-10-16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이재준이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로 주연배우 신고식을 치른다.

이재준은 KBS1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강성진 극본, 연출 김명옥)에서 순박하고 착한 천성을 가진 강마루 역을 맡았다. 늘 고민이 없이 지내다 보니 세상물정엔 어둡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만은 따뜻한 인물이다.

이재준은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만큼 열정적으로 캐릭터에 분석에 들어가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지난 9일 서울의 한 모처에서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첫 촬영을 마친 이재준은 “촬영 전날 잠을 이루지 못했을 정도로 많이 긴장을 했다”며 “첫 지상파 주연이라 많이 부담되지만 감독님의 많은 지도와 선생님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잘 마쳤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준은 Mnet 드라마 ‘더러버’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해 한효주와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 훈남 대학생 대니 역을 맡아 차근차근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번 ‘우리집 꿀단지’는 이재준이 드라마 도전 4번 만에 꿰찬 주연 자리로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우리집 꿀단지’는 ‘가족을 지켜라’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매니지먼트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