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터 발탁 "조혜정과 친분"

2015-10-16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카라 허영지가 SBS ‘아빠를 부탁해’의 스페셜 내레이터로 발탁됐다.

SBS는 16일 “허영지가 오는 18일 방송될 ‘아빠를 부탁해’의 내레이션을 맡는다”고 밝혔다.

허영지는 제작진을 통해 “평소 아빠와 하루에 3번 이상은 연락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 ‘아빠를 부탁해’를 보며 부럽다는 이야기도 자주 나눴었다”며“ 이번 출연 섭외가 오자마자 너무 기뻐 아빠에게 알려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간의 사랑이 넘치는 이 프로그램에 내레이션을 맡게 되어 너무 설렌다. 이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허영지 씨가 조혜정과의 친분이 있다며 ‘아빠를 부탁해’에 참여하게 된 것을 굉장히 기뻐했다”며 “그녀만의 밝고 귀여운 목소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영지와 조혜정은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연금술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 외에도 한기웅, 조혜정, 김종훈, 송해나, 소년공화국 최선우-이수웅, 유아라가 출연 중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