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팀 의견 조율할 수 있는 리더 되겠다"

2015-10-20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리더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2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트와이스 데뷔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효는 10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친 멤버로, 팀 내 리더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지효는 "10년 동안 연습해서 데뷔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기뻤다. 그런데 10년 동안 연습했다고 다 잘하는 건 아니니, 요즘 들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라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팀이 같이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을 받아들이고 잘 조율할 수 있는 리더가 되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5월 Mnet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최종선발된 멤버인 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까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20일 자정 발매된 '더 스토리 비긴즈'에는 타이틀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포함해 수록곡 '다시 해줘' '미쳤나봐' '캔디 보이(Candy Boy)' 등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