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버드 출신 이준석 등장에 김정훈 '긴장'
2015-10-21 온라인뉴스팀
[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과 김정훈이 반 1등 자리를 놓고 대결 구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김정훈, 이준석, 후지이 미나, 샘 해밍턴, 예은, 강남, 혜이니가 청심국제학교로 등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하버드 출신 이준석이 풍부한 지식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선택과목으로 세계사를 선택한 이준석은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오면서 국사, 세계사 통틀어 단 한 번도 문제를 틀려본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이준석은 AP 세계사 수업에서 선생님의 질문에 정답 행렬을 이어가는가 하면 풍부한 역사-문화 지식을 뽐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정훈은 인터뷰에서 "내가 반에서 1등이었는데 이준석 때문에 2등이 된 느낌"이라고 털어놔 반에서 브레인으로 급부상한 이준석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준석은 "사람들이 정훈이 형님보다 수학 못하면 어떡하냐고 겁을 주더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대결 구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