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단편 '반짝반짝 두근두근' 23일 온라인 무료 감상 실시

2015-01-26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제공하고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제작한 단편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김태균 감독)이 지난 2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이 작품은 청소년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처음부터 배리어프리영화로 기획되어 제작됐으며 지난해 열린 제 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 온유와 정안인 아빠 윤, 귀가 들리지 않는 은수와 건청인 준우의 이야기를 담은 '반짝반짝 두근두근'은 영화 '봄, 눈'의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한상진 김수안 이청아 박보검이 주연배우로 출연, 권율의 화면해설 재능기부를 통해 완성됐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김수정 사무국장은 "올해 4월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영화부문에도 적용된다. '반짝반짝 두근두근'을 통해 배리어프리영화를 감상해보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반짝반짝 두근두근'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비메오 다음TV팟 등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