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S 서울패션위크] 주목! 런웨이 빛낸 모델 10人 '여기' 다 모았다

2015-10-23     여혜란 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2016 S/S 서울패션위크가 막을 내렸다. 패션피플의 성지였던 '회색 우주' 속 스트리트룩, '내가 제일 잘나가'는 런웨이 위 모델들을 재조명해 보는 화려함 속 그 뒷 이야기! 편집자 주>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하는 모델들이 총출동했다. 패션위크를 빛낸 자랑스런 국내 모델들! 런웨이 위를 멋지게 걸었던 수많은 모델 중 10인을 뽑았다.

 

남다른 포스, 변우석-장기용-주우재

이번 패션위크에서 다수의 컬렉션 런웨이에 오르며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세 사람. 1변우석은 차세대 톱모델로 떠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며 이번 시즌 김서룡, 곽현주, 권문수, 고태용 등 대부분의 멘즈(Mens) 컬렉션 쇼에서 메인 모델로 서며 주목 받았다. 189cm의 큰 키에 준수한 외모를 가진 그가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워킹 스타일을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보여준 2장기용. 그는 현재 드라마, CF, 광고 등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가수 아이유의 '분홍신',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에 연이어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지금은 차기작 검토 중이다.

모델계 대표 패셔니스타 3주우재.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정두영, 고태용, 이주영 등의 쇼에 등장해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라디오 DJ로도 활동 중이며 음악과 패션을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끼와 매력을 흘리는 중. 

 

'도수코 우먼파워' 패션위크 접수, 현지은-황현주-여연희-김혜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4인방이 이번 시즌 여러 디자이너 컬렉션에 등장해 그 위력을 보여줬다. 4현지은은 박춘무, 김홍범, 최복호 쇼를 비롯한 다양한 쇼에서 활약했으며 이주영 디자이너의 레쥬렉션 쇼에서는 엘리스와 함께 여자 모델로 등장,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5황현주, 6여연희, 7김혜아 역시 이슈가 되고 있는 메인 디자이너 런웨이에 올라 국내는 물론 해외 프레스와 바이어에게도 어필, 앞으로의 폭넓은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갓 스물! 96년생 훈남 모델 한승수-정동규-안승준

1996년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이 세 훈남은 같은 년도에 태어났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가졌다. 지난 2014년 '도수코 가이즈앤걸즈(GUYS&GIRLS)'에 참가하며 혜성처럼 나타난 '당시 19살' 8한승수는 나이답지 않은 남자다운 섹시함과 흉내낼 수 없는 강렬한 시선을 가졌다. 9정동규 또한 '도수코'에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와 남다른 성장속도(?)를 자랑했다. 1년이 지난 지금 그는 모델로서 아직도 성장 중. 갓 스물이 된 또 한 명의 '귀요미' 10안승준은 흔치 않은 마스크를 가졌다. 189cm의 큰 키를 가졌기에 망정이지, 얼굴만 보면 영락없는 10대. 그의 눈웃음은 온 세상 누나들을 힐링하고도 남을 것 같다.

 

사진=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 YG케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