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이연희, 천사 스틸 컷 공개... '남자 스태프 매료'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홍일점 배우 이연희의 천사 스틸 컷이 화제다.
영화 속에서 묘령의 여인 히사코 캐릭터를 연기한 이연희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으로 명탐정 콤비의 애를 태우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환한 웃음을 머금은 미소 천사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이연희는 다양한 기모노 차림으로 등장해 촬영장을 밝게 비추고 있는 것. 이연희의 곁에서 한껏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명민 오달수와 김석윤 감독의 표정에서는 웃음이 끊임 없이 이어지는 등 훈훈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김명민이 "이연희의 촬영날만 되면 굳이 가까이 있지 않아도 될 남자 스태프까지 모여 북적거렸다"고 증언할 만큼 이연희는 촬영장의 활력소로 통한 것. 이연희는 "현장에서 늘 예쁨을 받으며 촬영을 했다. 스태프와 선배님들 모두 잘 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연희는 일본 최고의 전문가에게 기모노 의상을 직접 공수해 오고, 촬영 전 한 달 동안 무용과 일본어를 배우며 히사코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는 후문.
이연희는 "나만의 매력과 섹시함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한편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내달 설에 개봉된다.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