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웃음의 대학' 연습현장 사진 공개... 4人4色 매력 발산
2015-10-24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웃음의 대학'이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열관 역의 서현철 남성진, 작가 역의 이시훈 박성훈이 각각의 매력으로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 담겨 있다.
4명의 배우들은 2인극이란 장르 특성상 매 장면을 상대 배역과 함께 대사를 읽으며 극의 밸런스를 맞춰보는가 하면,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디테일한 표정과 진지한 연기를 보여주며 높은 집중력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특히 서현철과 박성훈은 각각 현재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주인공 땅새의 무술 스승 장삼봉 역, 길태미의 아들이자 성균관의 불량 유생 길유 역으로 출연중인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열의를 갖고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연극 ‘웃음의 대학’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의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웃음과 감동을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11월 6일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개막된다.
사진=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