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지연 방송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1위 수성

2015-10-27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육룡이 나르샤’가 지연 방송으로 시청률이 하락했으나 월화극 1위 자리는 지켰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5.4%보다 2.9%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201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로 인해 다른 날보다 49분 늦게 편성, 오후 10시49분부터 전파를 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1위를 유지해 식지 않은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의 근거지인 함주에서 정도전(김명민 분)이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은 11.1%, KBS2 ‘발칙하게 고고’는 4.3%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