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서울공연 앞서 지방투어로 관객 만나

2015-11-05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서울공연에 앞서 투어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공연제작사 쇼플레이는 "오랜기간 투어공연을 진행했음에도 작년 대학로 공연 당시부터 여러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공연 요청이 있었다"며 "상대적으로 뮤지컬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의 관객들을 위해 서울공연에 앞서 지방투어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지난 10월 20일 예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4일 포항 공연을 마쳤으며, 오는 7일 영동, 11일 거제, 14일과 15일에는 의정부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동화 속에서 존재감마저 희미했던 막내난장이의 백설공주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주제로 각색한 이야기. 2001년 초연 이래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오는 21일 KT&G 상상아트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쇼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