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게임이 뮤지컬로 탄생! '묵화마녀 진서연' 최초 공개

2015-11-09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소울'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테마로 한 뉴에이지 뮤지컬 '묵화마녀 진서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묵화마녀 진서연’은 '블소'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와 완성도 높은 OST를 바탕으로 게임 스토리의 중심 캐릭터인 ‘진서연’의 일대기를 뮤지컬적 상상력으로 재창조했다. 춤과 노래 뿐만 아니라, 미디어파사드,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리듬과 타악, 마샬아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스타 게임쇼 기간 중인 오는 13일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펼쳐지는 e스포츠 대회인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 결선의 특별 공연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뮤지컬 1세대 배우인 남경주가 뮤지컬의 예술 감독을 맡았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진서연 역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맡았다. 이 외에도 막내 역에 김한재, 비월 역에 손하윤, 천진권 역에 이든 등의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의 양일권 티켓 또는 Day 1 티켓을 구매한 이용자는 이번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소 공식 홈페이지 뮤지컬 특설 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문화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