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판타지아', 클래식 열풍 속 주목! '오페라+뮤지컬'
2015-11-10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판타지아'가 오는 28일 개막된다.
얼마 전 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조성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세계 최초로 전곡이 푸치니, 베르디, 말러, 브람스, 모차르트 등 유수 오페라의 아리아와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돼 시선을 끈다. 작품에는 뮤지컬 배우뿐만 아니라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하여 오페라와 뮤지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30여 명의 출연진, 20인조 오케스트라, 플라잉 기술과 회전무대, 100여 벌의 의상과 분장, 조명과 특수효과까지 기존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색다른 뮤지컬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뮤지컬 '파리넬리' '살리에르' '빈센트 반 고흐' 등을 제작한 제작사 HJ컬쳐에서 약 2년 간 총 12억을 들여 제작한 작품. 인기 캐릭터 위주의 영유야 시장을 벗어나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음악적 전문성을 겸비하여 공연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보일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2차 티켓 오픈이 시작된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공연된다.
사진=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