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차 안에서 노래 들어야 좋은 곡인지 판단 가능"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김조한이 수록곡 '드라이브(Drive)'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김조한 정규 6집 앨범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김조한은 수록곡 '드라이브'에 대해 "김조한의 앨범에서 뺄 수 없는 노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미국에서 살 때 차에서 노래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 소리와 이야기를 담은 거다. 당시 내 차가 정말 안 좋아서 열쇠도 없었다. 드라이버로 시동을 걸어야 했다"라고 곡의 비화를 밝혔다.

또한 김조한은 "나는 새벽에 무조건 음악을 들으면서 드라이브를 한다. 그게 내 취미이고, 차 안에서 들어야 이게 좋은 곡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다"라며 드라이브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편 김조한 정규 6집 앨범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에는 타이틀곡 ‘알아알아 앓아’를 포함해 선공개곡 ‘내가 먼저 찾아갈게’, 수록곡 ‘사랑해도 돼’ ‘여왕과 함께 춤을’ ‘드라이브(Drive)’ ‘별.달.다’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오는 12일 자정 발매된다.

사진=소울패밀리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