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하, MBC '화정'으로 드라마 첫 악역 도전 '변신 기대'

2015-03-09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배우 조성하가 MBC 사극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 연출)을 통해 드라마 첫 악역 도전에 나선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구가의 서’,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한 조성하는 이번 ‘화정’을 통해 욕망에 충실하면서도 기품을 잃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또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드라마 ‘화정’은 17세기를 배경으로 조선의 절대 권력으로 태어났지만 신분을 숨긴 채 살아야 했던 정명공주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그리는 작품. 조성하는 극중 사역원 관리 강주선 역을 맡아 강한 캐릭터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하는 “드라마 ‘화정’의 강주선 캐릭터는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연기해 보지 못한 탐심 강한 인물이라 눈길이 갔다.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겉과 속이 다른 강렬하고 이중적인 캐릭터를 흥미롭게 탐구하며 신나게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화정’은 현재 방송중인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