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엘씨(CLC), 장애아동 돕기 '기부 송' 제작! 리얼 다큐 공개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걸그룹 씨엘씨(CLC)가 리얼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씨엘씨는 10일 오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멜론 씨엘씨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리얼 다큐멘터리 '씨엘씨의 러브 케미스트리'를 공개했다.
매주 화, 금요일 2주에 걸쳐 각 15분씩 총 4회 방송 예정 중인 '씨엘씨의 러브 케미스트리'는 연습생 시절부터 꾸준히 교류해 온 발달장애 아동 돕기에 쓰일 자작곡을 만들게 된 다섯 멤버들의 음악 교감을 다룬 리얼 다큐멘터리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씨엘씨의 이번 리얼다큐는 매주 진행 중인 홍대 버스킹 공연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큰 울림을 더하는 다섯 소녀들의 성장기를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이 중 첫 번째로 이날 오전, 씨엘씨의 리얼 다큐멘터리 1화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씨엘씨 멤버들의 홍대 앞 거리 버스킹 공연 현장과 멤버들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매서운 한파가 덮친 날에도 홍대 거리로 나선 씨엘씨는 언 손과 입을 녹여가며 공연을 펼쳐 서서히 관객들과 소통하며 관심을 모으고, 노래를 통해 나눔을 전하는 법을 깨우친 멤버들은 발달장애 아동 돕기를 위한 자작곡을 만들자는 계획에 착수하며 크리스마스 이브 미니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현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포미닛 비스트 비 지나 비투비 등 소속 아티스트 모두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선행과 봉사활동으로 환원하는 미라클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선배들의 모습을 지켜봐 온 막내 그룹 씨엘씨는 연습생 시절부터 적극적으로 보육원, 장애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음악을 매개체로 한 꾸준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쳐 짧지 않은 소통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포미닛 이후 약 6년만에 공개하는 평균 연령 18세,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씨엘씨는 오는 19일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