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복면가왕 '등장에 유영석 울컥 "이렇게 잘 부르다니"

[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현진영 '복면가왕' 등장에 유영석이 감동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7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8 명의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1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 오른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와 '여전사 캐츠걸'은 쟈니 리의 '사노라면'을 듀엣으로 열창했다.

투표 결과 61대 40으로 '여전사 캐츠걸'이 승리했다. 이에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는 김광진의 '편지'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현진영이었다.

현진영의 모습을 확인한 유영석은 "반갑기도 하고 오랜만이다. 노래를 너무 잘한다. 잘하는 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잘 부르는 줄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무대를 내려온 현진영이 "주책이야 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