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케빈오 "우승상금 5억, 부모님께 드릴 예정"

2015-11-20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케빈오가 ‘슈퍼스타K7’에서 받은 5억의 상금을 부모님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한 식당에서 Mnet ‘슈퍼스타K7’에서 우승자-준우승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우승자 케빈오와 준우승자 천담비가 참석했다.

이날 케빈오는 “5억의 상금을 전액 부모님께 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기만 했다. 한 번도 돌려준 적이 없는데,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조금이나마 갚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케빈오는 “할아버지께서 선교활동을 꾸준히 해 오셨다. 나도 이번 기회를 빌어 교회 선교일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슈퍼스타K7’은 총 174만여 명의 지원자 중 122팀이 슈퍼위크에 진출, 개별 미션을 통해 43팀이 콜라보 배틀 미션을 거친 후 26팀이 라이벌 미션에 진출했다. 이후 최종 심사위원 면담을 통해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이 결정됐다.

TOP10의 주인공은 김민서, 마틴 스미스,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 홍으로 매 생방송에서 각기 다른 개성의 무대를 선보였다.

박빙의 대결을 펼친 결과 케빈오와 천담비가 최후의 2인으로 남았고, 케빈오가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천담비를 누르고 최종우승자로 선정됐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