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케빈오 "'제2의 로이킴? 음악으로 승부하겠다"

2015-11-20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케빈오가 ‘제2의 로이킴’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한 식당에서 Mnet ‘슈퍼스타K7’에서 우승자-준우승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우승자 케빈오와 준우승자 천담비가 참석했다.

이날 케빈오는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과 비슷한 이미지로 인해 ‘제2의 로이킴’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묻자 “음악으로 승부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솔직하게 말하면 겉 배경을 바꿀 수는 없다. 오로지 내 음악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소통하며 실력으로 승부하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슈퍼스타K7’은 총 174만여 명의 지원자 중 122팀이 슈퍼위크에 진출, 개별 미션을 통해 43팀이 콜라보 배틀 미션을 거친 후 26팀이 라이벌 미션에 진출했다. 이후 최종 심사위원 면담을 통해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이 결정됐다.

TOP10의 주인공은 김민서, 마틴 스미스,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 홍으로 매 생방송에서 각기 다른 개성의 무대를 선보였다.

박빙의 대결을 펼친 결과 케빈오와 천담비가 최후의 2인으로 남았고, 케빈오가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천담비를 누르고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