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모두가 기다려온 '괴물' 같은 작품, 드디어 개막!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지난 2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드디어 막을 올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지난해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이하여 창작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 초연 당시 관객은 물론 언론의 뜨거운 찬사와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권위 있는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이에 지난 10월 진행된 1차, 2차 티켓오픈에서는 압도적인 예매율로 인터파크 랭킹 1위를 석권하고, 지난 26일 오프닝 데이 공연의 경우 티켓 오픈 3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2015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2015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을 빛낸 최고의 배우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과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캐스트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며, 재공연을 기다려온 많은 관객들뿐만 아니라 공연계와 언론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천재 여성 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하여, 김희철 프로듀서,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진의 힘으로 제작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폐막 이후 약 1년 반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이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 세트, 조명, 의상과 더욱 긴밀해진 전개, 풍성한 음악, 강력해진 메시지 그리고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와 노래 등으로 다시 한 번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내년 2월 2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12월 1일에는 3차 티켓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충무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