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마을' 종영소감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봐 달라"

2015-12-03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온주완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3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에 온주완의 종영 메시지를 담은 짤막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온주완은 “배우 온주완입니다. 그 동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늘이 마지막 방송인데 끝까지 범인을 추적하느라 시청자분들도 바쁘실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배우들도 16부 대본이 나올 때까지 범인이 누군지 모르고 촬영을 했기 때문에 연기적으로나, 연출적으로나 티가 많이 안 났을 것 같습니다”라며, “마지막 방송까지 재미있게 보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온주완은 극중 주인공 소윤(문근영 분)을 비롯해 마을 사람 모두에게 한결같은 따스한 면모를 보이며 외모는 물론, 성품까지 완벽해 단숨에 ‘아치아라의 황태자’로 등극했다. 또한 어딘가 의심스러운 모습과 급변하는 표정으로 ‘김혜진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떠오르는 등 예측 불가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늘 오후 10시,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영상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