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강민경, "'열정페이' 받는 수습 디자이너"

2015-12-03     여혜란 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수습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하희라, 강민경, 정찬, 조안, 김서라, 김유미, 곽희성, 강태오가 참석했다.

강민경은 '최고의 연인'에서 26살 한아름 역을 맡은 것에 대해 "털털하고 덤벙대지만 자기 일만큼은 똑 부러지게 하는 수습 디자이너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극 중 26살의 나이가 실제 내 나이와 같아 더 재미있고 공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린 나이 데뷔해서 열정페이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얘기만 들었는데, 직접 연기해보니 꿈에 대한 노력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한 번 더 깨달았다. 아름이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가족 힐링 로맨스 드라마로 올 겨울 따뜻한 가족애를 노래할 예정이다.

'최고의 연인'은 오는 7일 오후 7시 15분에 첫 전파를 탄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