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강민경 "SNS 통해 전한 심경? 드라마에 목말랐다"

2015-12-03     여혜란 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드라마로 컴백한 강민경이 진지한 소감을 밝혔다.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하희라, 강민경, 정찬, 조안, 김서라, 김유미, 곽희성, 강태오가 참석했다.

이날 강민경은 최근 SNS를 통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 알고있다'는 글을 남긴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강민경은 "이번 작품은 많은 우려 속에서도 드라마를 하고 싶어서 선택했다. 나름대로의 노력들이 있었기에,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고 목이 말랐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또 "120부작이 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훌륭하신 배우 분들과 함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가족 힐링 로맨스 드라마로 올 겨울 따뜻한 가족애를 노래할 예정이다.

'최고의 연인'은 오는 7일 오후 7시 15분에 첫 전파를 탄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