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CLC), 19일 타이틀 곡 '페페' 발표 확정... 추가 재킷 이미지 공개

2015-03-16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걸그룹 씨엘씨(CLC)의 데뷔 앨범 정보와 함께 추가 재킷 이미지가 공개됐다.

씨엘씨는 오는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 '첫사랑'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페페(PEPE)'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앨범 명인 '첫사랑'은 음악을 통해 첫 사랑에 빠지듯 달콤한 설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평균 연령 18세의 사랑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씨엘씨의 이번 데뷔 앨범은 총 다섯 곡의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작곡가 이단옆차기, 서재우, 노는 어린이 등이 작곡가로 참여했다. 소속사 선배인 비투비(BTOB) 멤버 정일훈 역시 '카페모카 주세요'와 '창문을 열고' 등 총 두 곡에 작사가로 참여하며 씨엘씨의 데뷔를 전격 지원했다.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페페'는 이단옆차기와 작곡가 양갱이가 공동 작곡한 작품으로 레트로 분위기의 소울풀한 댄스 넘버와 어장관리 '그 녀석'에게 일침을 가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페페'는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어필해 씨엘씨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변신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데뷔 앨범 '첫사랑'의 추가 재킷 이미지도 공개됐다. 씨엘씨는 청바지와 티셔츠를 활용한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링으로 개구쟁이 같은 자유분방함을 어필, 멤버 개개인의 특징을 드러냄과 동시에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내놓은 걸그룹 씨엘씨는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손(SORN), 장예은까지 총 다섯 명의 소녀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15일 홍대 버스킹 무대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