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난쟁이들' 돌아온다! 동화를 비틀어 날리는 발칙+유쾌 돌직구
2015-12-08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난쟁이들'(제작 PMC프러덕션, 충무아트홀)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뮤지컬 '난쟁이들'은 지난해 초연 당시 현실을 유쾌하게 비튼 내용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대중들이 잘 알고 있는 동화 ‘신데렐라’, ‘백설공주’ 그리고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남자버전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의 색다른 변신에 관객들로 하여금 흥미로움과 기대감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이다.
2016년 뮤지컬 '난쟁이들'의 찰리 역에는 정동화 조형균, 빅 역에는 최호중, 백설공주 역에는 최유하, 인어공주 역에는 백은혜, 신데렐라 역에는 전역산, 왕자 역에는 우찬 전역산 송광일의 초연 배우들이 대거 무대로 돌아와 맛깔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빅 역에 원종환, 인어공주 역에 유연이 새롭게 합류,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뮤지컬 '난쟁이들'은 오는 2016년 1월 26일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개막되며, 1차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PMC프러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