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신세경에 " 감히 유아인에 반말 하느냐" 독설

2015-12-08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이 신세경에게 날선 경고를 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김영현 박상연 극본, 신경수 연출)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아내 민다경(공승연 분)이 분이(신세경 분)와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다경은 분이에게 “여긴 도련님의 사적인 공간이다. 가별초의 계집이 도련님의 사적인 공간에 마음대로 드나든단 말이냐”고 화를 냈다.

이에 분이는 “송구하오나 이곳은 제겐 공적인 공간이다. 방원 도련님과 저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하고 있고 아씨께서도 아신다고 했다”며, “아씨께서는 냉철하고 현명하시어 쓸데없는 오해를 하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받아쳤다.

이어 민다경은 “헌데 반말은? 도련님께 감히 반말을 지껄이지 않느냐”라며, “도련님은 신분이 다른 외간 남자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결국 분이는 “열심히 생각하도록 하겠다”고 차갑게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