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에게 입술 쭉 내밀고 '욕망 가득 꿈'
2015-12-08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오마이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과 키스 후 욕망 가득한 꿈을 꿨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오마이비너스'(김형석 이나성 연출, 김은지 극본)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이 김영호(소지섭 분)와 비오는 날 키스했던 모습을 계속 떠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강주은은 "나대지마 심장아"라고 중얼거리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침대 옆에 김영호가 나타났고, 이에 강주은은 그에게 입술을 쭉 내밀며 키스하려 했지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바람에 하지 못했다.
이를 들은 김영호는 "복부비만 윗몸일으키기 50회 실시"라고 외쳤고, 강주은은 윗몸일으키기를 했다.
그 순간 김영호가 방으로 들어와 "일어나. 아직 안 일어났어?"라며 강주은을 깨웠다. 김영호와 키스했던 날을 떠올리다가 잠이 들고 만 것. 이에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한편 KBS2 '오마이비너스'는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KBS2 '오마이비너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