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한화이글스 가을 야구?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다"(파울볼)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김보경 감독이 고양원더스의 해체와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파울볼'(조정래 김보경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래 김보경 감독과 김성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부터 한화이글스를 맡게된 김성근 감독은 "한화의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올해는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항상 고민 중이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파울볼'은 온갖 시련에도 꿈을 쫓아가는 김성근 감독과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1093일 간의 도전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내달 2일 개봉 예정.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87분.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