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방-친구' 박해진, 눈물 연기에 스태프도 감정 이입 '대박'
2015-03-17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박해진의 눈물 연기가 화제다.
올해 중국 내 최고의 기대작 '남인방-친구'(진혁 감독)에서 액션 연기부터 코믹 연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연기를 예고한 박해진이 이번엔 섬세한 눈물 연기까지 펼쳐 눈길을 끈다.
극 중 박해진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장례식장을 찾은 상황.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결국 모든 걸 잃고 떠도는 신세가 된다. 이를 계기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그는 모든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홀로 동분서주하게 된다.
특히 박해진은 이 장면에서 가슴까지 아릿하게 만드는 오열 연기의 절정을 보여주며 한껏 기대를 모았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한 관계자는 "촬영이 시작되자 엄청난 집중력으로 감정 연기를 보여주는 박해진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가 함께 감정 이입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남인방-친구'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자들의 사랑과 우정, 꿈과 야망을 담은 드라마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