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하 "수능 127.8점 받고 대학 진학, 운이 좋았다"
2015-03-17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가수 하하가 자신의 수능 점수를 공개했다.
하하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프로그램마다 시청률이 좋고 결혼까지 잘했다"는 MC들의 말에 "운이 좋은 것은 인정한다. 사실 운으로 대학도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400점이 만점인 수능에서 127.8점을 받고 대학에 합격했다. 나를 보고 희망을 느끼라는 말을 하고 싶다. 원서만 잘 넣으면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약간 운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대입을 위해 미술을 포기하고 무작정 강남에 있는 연기 학원에 등록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