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유쿠 '한류행성궤적' 시청자 100명 초청 팬미팅 개최
2015-03-17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그룹 크레용팝이 중국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크레용팝은 지난 16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클럽 베라(Vera)에서 중국 팬 초청 팬미팅을 갖고 팬들을 만났다.
중국 1위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와 투도우(tudou)를 운영하는 유쿠투도우그룹과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팬미팅에는 유쿠투도우그룹의 거웨이(葛威) 부총재, 중국 내 유력 언론매체 관계자들, '한류행성궤적' 후원기업인 KFC의 임원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팬미팅은 '한류행성궤적'의 흥행으로 이루어졌다. 유쿠를 통해 방송됐던 '한류행성궤적'에 크레용팝이 출연, 조회수 1300만 건을 넘기며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에 '한류행성궤적'을 시청한 1300만 명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의 중국 팬들을 선정해 초청하는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크레용팝은 '어이' '빠빠빠' 등 공연과 더불어 중국 팬들과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거웨이 부총재는 직접 무대에 올라와 크레용팝과 중국 팬들에게 인사말을 건넸다.
한편 크레용팝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작사, 작곡한 '에프엠(FM)'으로 이달 말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