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인피니트’ 시청률 공약 “2% 넘으면 출연료 기부” 과연 누가?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쇼타임 인피니트’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MBC 에브리원 ‘쇼타임 인피니트’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멤버 성열이 일정상 불참했다.

이날 성규는 시청률 공약에 대해 “2%가 넘는다면, 이 자리에 없는 성열이 ‘쇼타임 인피니트’ 출연료 전체를 기부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동우는 “성열이 거부하면 성규가 하기로 하자”고 말했고, 우현은 “단체로 하자. 좋은 일은 함께 해야 한다”며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성규는 멤버들을 향해 “아뇨. 저는 성열 씨가 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존댓말을 쓰며 단호한 거절을 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쇼타임’은 아이돌 가수의 가감 없는 사생활을 화끈하고 솔직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시리즈다. ‘쇼타임 인피니트’는 데뷔 6년 차에 접어든 인피니트의 고민과 성찰, 멤버들간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쇼타임'은 오늘(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