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제안 '실용적인 워커부츠'

2015-12-12     여혜란 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멋을 좀 아는' 남자친구를 뒀다면 워커부츠를 선물해 보자.

군대 전투화에서 유래된 부츠인 워커부츠는 투박하고 남성적인 느낌이 강해, 주로 청바지나 캐주얼 팬츠에 젊은 남성들이 신는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최근 패션계에 불고 있는 복고 열풍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접목한 부츠를 슈트나 캐주얼에 자연스럽게 매치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HERITAGE)가 출시한 워커부츠는 심플한 스트레이트 팁, 펀칭 장식 등 남성 구두의 디테일을 적용해 비즈니스룩에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특수 오일 처리로 마무리해 눈, 비 등 외부 오염에 강하며 가죽이 두꺼워 보온성까지 갖췄다.

브랜드 관계자는 "밑창에는 등산화에 주로 사용되는 비브람솔을 적용해 미끄러지지 않으며, 젊은 남성들을 위한 겨울 부츠로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사진=금강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