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당신의 인생 스토리를 담는다 '메이드 바이 유' 캠페인 진행

2015-03-17     윤여주 기자

[제니스뉴스=윤여주 기자] 대표적인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Converse)가 올해 새롭게 '메이드 바이 유(Made by you)' 캠페인을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컨버스는 이번 캠페인에서 컨버스를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각자의 인생 스토리를 담고 있는 독특한 개성의 척 테일러 올스타(Chuck Taylor All Star)를 수집했다.

이에 손으로 그린 것, 진흙에 덮여 있거나 아니면 닳아서 구멍이 뚫려 있는 것 등 각각의 척 테일러 올스타들은 신는 사람의 흔적에 따라 같은 스니커즈가 얼마나 다르게 변하는지를 한 눈에 보여주는 놀라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되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척 테일러 올스타 디지털 스니커즈 초상화(Digital Sneakers Portrait) 모음전’은 뮤지션에서 예술가, 패셔니스타, 일반인까지 다양한 자기 표현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패티 스미스(Patti Smith), 앤디 워홀(Andy Warhol)과 같은 글로벌 아이콘을 비롯하여 배우 여진구, 가수 장기하가 소장한 스니커즈와 그안에 담긴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사진=컨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