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클로저', 美 노이지 '2015 최고 케이팝' 5위 선정
2015-12-1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근 미국 음원 전문사이트 노이지가 발표한 '2015년 최고의 케이팝(K-POP)'에 오마이걸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클로저(CLOSER)'가 5위에 선정됐다. 정식으로 해외 활동을 한 적 없는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행보다.
노이지의 제이컵 도로프 에디터는 “케이팝은 음악 외에도 콘셉트-뮤직비디오-안무가 함께 어우러져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며 “그런 관점에서 ‘클로저’는 올해 나온 케이팝 중에서 가장 뛰어난 예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을 끌어당기는 가사와 뮤직비오, 별자리 안무와 그들이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까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고 평했다.
오마이걸의 '클로저'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누군가를 향한 소녀의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순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영상미, 12개의 별자리를 표현한 칼군무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오마이걸은 최근 '클로저'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음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