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내반반', 결국 26회로 조기종영... 시청률 저조+이태임 하차
2015-03-18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이 결국 조기 종영된다.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조정선 극본, 오세강 연출)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50회분으로 기획된 '내반반'은 방송사와 제작사가 고민을 거듭한 결과 내달 12일 26회를 끝으로 조기 종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내반반' 후속작 첫 방송 날짜와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에 대한 심사숙고를 이어가느라 이제서야 최종적으로 날짜를 확정 짓게 된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발표했다.
첫 방송 이후 부진한 시청률에 시달리고 있었던 '내반반'은 최근 주요 배역을 맡은 이태임(이순수)의 하차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내반반' 후속으로는 배우 조여정 연우진 등이 출연하는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