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천희 "전혜진, 제트스키 즐기는 모습에 끌렸다"

2015-03-18     이소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천희는 지난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전혜진을 보며 '아, 이 여자다' 싶었던 적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전혜진에게 제트스키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데리고 간 적이 있다. 그런데 오히려 자기가 제트스키를 배우려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혜진에게 작동법을 알려줬더니 몇 번 돌아보고 '완전 쉽다'라고 했다. 제트스키를 타고 내 옆을 지나가는 전혜진을 보며 '저 여자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천희는 "지금까지 내 취미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다른 여자들은 제트스키 이야기를 꺼내면 '어떻게 씻냐' '화장실은 어떻게 가느냐'고 물었었다. 그런데 전혜진은 가면 불편할 수도 있다는 말에 '괜찮다'라고 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