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日 콘서트 투어, 팬들이 듣고 싶은 곡 '의견 적극 수렴'

2015-12-21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초신성이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초신성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나고야, 고베, 도쿄에서 진행된 콘서트 2015 초신세이 더 파이널(CHOSHINSEI THE FINAL)에서 약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투어에서 초신성은 지난 9월 발매한 정규앨범 ‘나나이로(7IRO)’의 수록곡 '블로윈(BLOWIN)’ ‘드리머즈(DREAMERS)' ‘올라잇(Alright)’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팬들이 사랑하는 초신성의 노래를 뽑는 사전 투표를 진행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아이노코토바' '라스트키스(LAST KISS)' '위너(WINNER)' 등이 무대에 올랐다.

초신성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이번 공연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획, 진행했다"며 "팬들이 좋아하는 곡들을 멤버들이 손수 뽑은 만큼, 관객들도 기뻐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초신성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초신성은 지난 16일 일본에서 커버앨범 ‘슈퍼노바 커버 컬렉션(SUPERNOVA Cover Collection)’을 발매했다. 이후 멤버들은 뮤지컬 및 개인 솔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마루기획